단지맘의 갖가지 세상 이야기

Average Disappearance - 평균 실종

평범하면 죽는다, 특별해야 한다.

양극화 : 중간이 사라지다. 부익부 빈익빈

N극화 : 다양하게 퍼지다. N명의 소비자,  N개의 취향

과거 집단주의 성격이 강했던 한국 사회가 개인을 중시하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필수 코스'였던 삶의 경로 중 상당 부분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고도로 발달한 소셜미디어들은 사용자들의 취향을 전시하는 장으로서 각자에게 적합한 극을 만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평균이란 그저 "그중에 하나”일 뿐이다.

단극화 : 하나로 쏠리다. 구글과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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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평균적인 평범한 상품, 무난한 생각, 괜찮은 서비스로는 두각을 나타낼 수 없다.

평균으로 표현될 수 있는 평범한 삶, 보통의 의견, 무난한 상품 등 정상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정규분포로 상징되는 기존의 대중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대체 불가능한 다양성, 탁월함, 차별화만이 살아남는 길이다.

평범하면 죽는다.

특별해야 한다.

Office Big Bang ; 오피스빅뱅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는 일에 대한 개인·조직·시스템 차원의 변화가 매우 근원적이고 폭발적이라는 취지에서 우주 대폭발을 일컫는 '빅뱅'이라는 단어를 차용해, 이를 '오피스 빅뱅 Office Big Bang'이라 부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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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당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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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도장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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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었다.

위드 코로나를 거쳐 코로나 엔데믹을 맞고 있는 상황에 이제 오피스맨들은 사무실로 돌아가지 않는다.

회사에서 출근을 하라고 하면 과감히 사표를 던진다.

정말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현실세계에서만 오피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안에 나의 오피스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공간력'과도 연결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도 중요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용기'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오피스 빅뱅은 나에게 맞는 일의 가치관을 찾아나가는 여정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대부분 생계를 꾸리고 일을 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야말로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와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최선의 공격이자 방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