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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 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시된다.

 

 

# 기채 : 빚을 얻음

 

# 신용스프레드

국고채와 회사채간 금리차이를 뜻한다. 신용스프레드가 커졌다는 것은 기업들이 자금을 빌리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금조달이 힘들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용스프레드는 국가의 신용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한다. 그래서 신용스프레드를 국가신용스프레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용스프레드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 LIBOR

런던의 금융시장에 있는 은행 중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일류 은행들이 자기들끼리의 단기적인 자금 거래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단기금리. 리보금리가 유명해진 것은 런던 금융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전통이 길고 규모가 큰 금융시장이었기 때문이지만 현재는 뉴욕 시장이 가장 크다. 리보 금리는 세계 각국의 국제간 금융거래에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다. 신용도가 낮을 경우 리보 금리에 몇 퍼센트의 가산금리가 붙는데 이것을 스프레드(가산금리)라고 한다. 이러한 스프레드는 금융기관의 수수료 수입이 된다. 리보 금리를 통해 세계금융시장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지만, 장기금리까지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이다. 보통 리보 금리는 3개월짜리를 기준으로 한다. 우리나라가 1998년 '뉴욕 외채협상'에서 외채를 상환할 때 적용됐던 금리는 6개월짜리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LIBOR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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