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항목들은 금융계정 구성항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 발전 및 정책 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경經(지날), 경제 분석 대상 거래를 장인이 실로 천을 짜듯이 섬세하게 본다는 뜻
상常(항상), 분석하는 기간 동안 항상
수收(거둘), 수입.수익.차익
지支(가를), 이익인지 손해인지 가르는 기준
# 상품수지(무역수지) : 물건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
# 서비스수지 : 외국과의 서비스 거래 결과 벌어 들인 돈과 지급한 돈의 수지차,
우리나라 선박이나 항공기가 상품을 실어 나르고 외국으로부터 받은 운임, 외국 관광객이 쓰고 간 외화, 무역 대리점의 수출입 알선 수수료 수입 등이 서비스 수입, 그 반대가 서비스 지급
# 본원소득수지 :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차액을 의미한다.
# 이(移옮길)전(轉구를)소득수지 :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대가 없이 주고 받는 금전거래의 차이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가 국내 친지에게 보내는 개인 송금, 국외 자선 단체의 기부금이나 구호물자, 국제기구 출연금 등이 속한다.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