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맘의 갖가지 세상 이야기

별자리별 의미와 특성 세 번째

#천칭자리 - 공기의 별자리

우아하고 부드러운 평화주의자 리브라

지배하는 행성은 금성이다. 구성 원소는 공기이며, 사회성 있고 이지적이며 우아한 공기.

좌우로 균형 잡힌 천칭 저울이 상징이다.

아름답고 친절하고 우아하고 부드러운 기질을 가진다.

천칭자리 사람들은 예의가 바르고 겉모습도 모가 나지 않아 보인다.

생각과 정서, 일과 휴식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고 한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천칭자리 사람들은 자신을 잘 컨트롤할 줄 알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사교적인 사람이다.

또한 천칭처럼 여러 가지 가능성과 대안을 살펴 비교하고 판단하며 저울질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러나 때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에 빠지기도 쉽다.

이 사람들은 스스로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는 것을 싫어하며, 흑백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천칭자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과 조화다.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참지 못하기 때문에 타협, 협력, 양보도 잘한다.

사랑의 행성 금성을 지배성으로 둔 별자리답게 연애와 사랑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천칭자리 사람들은 그들 옆에 항상 누군가 있어야 한다.

파트너, 배우자, 친구, 동료 등 그들 주위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든다.

천칭자리는 삶의 균형이 깨지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다. 따라서 항상 중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 기운이 강한 별자리로 공기처럼 산뜻하고 가벼우며, 감정적이기보다는 지적이다. 

외교적인 절충 능력이 뛰어나고, 낭만적이고 매력 있다. 

평화를 사랑하고 이상론자이며 태평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영향을 잘 받으며 우유부단하고 변하기 쉽다. 자신에게 관대함으로 무질서해질 수도 있다.

#전갈자리 - 물의 별자리

전갈자리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비밀이다.

전갈자리를 지배하는 행성은 명왕성이며 물 원소로 구성된다.

전갈은 작고 고독한 동물로 돌 틈 속에 숨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느낌에 깊이 혼자 몰입하는 것을 좋아한다.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지만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 자신을 혼란스럽게 한다면 망설임 없이 날카로운 독침을 쏠 것이다.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아주 명확하게 가려내는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전갈자리의 시선 앞에서는 무방비 상태로 발가벗겨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전갈자리는 12별자리 중 가장 강렬하고 깊은 성질을 가진다.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 뒤에는 잘 통제되는 공격성, 최면을 거는 듯 사람을 얼어붙게 만드는 힘, 강한 자석과 같은 흡입력이 있다.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여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그 내면에서는 강렬한 감정의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경우도 있다.

전갈자리 사람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방심하지 않으며 강한 의지와 깊은 정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도 게자리처럼 민감한 감수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충동에 쉽게 휩쓸리기도 한다.

전갈자리의 감수성은 적당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좋아하거나 싫은 것이 있다면 아주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물의 기운이 강한 별자리로 깊은 물처럼 속이 깊고 비밀스러우며 감정적이다. 

감추어진 비밀에 관심이 많아 심리학이나 천문학 등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활, 재생이란 키워드도 있는 전갈자리는 치유와 재생 능력이 있어 의사로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전갈자리의 특성을 요약해보면 직관적이고 감정적이다. 열정적이고 격렬하며 자극적인 매력이 있다. 단호하고 강렬하다.

지나칠 정도로 강박관념이 강할 수도 있으며 비밀스럽고 집요하다.

무섭게 화를 내기도 하며 삶의 어두운 부분에 집착하기도 한다.

정말 가끔 때로는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수자리 - 불의 별자리

행운의 행성이라 불리는 목성이 지배하는 별자리인 사수자리.

구성 원소는 불이며, 융통성 있고 변화무쌍한 불이다.

사수자리의 상징은 켄타우르스라는 상체는 사람이고 하체는 말인 신화적인 존재이다.

신화 속의 켄타우르스는 새로운 것을 찾아 세상 끝까지 달려가는, 모험으로 가득 찬 삶을 산다고 한다.

켄타우르스처럼 사수자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행도 몹시 좋아하는 사수자리는 수성이 지배하는 쌍둥이자리와는 달리 먼 곳으로의 여행을 의미한다. 

자유롭기를 바라고 어디에든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사수자리는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사람이며 정의로운 사람이며, 보통은 사회적인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사수자리에게 자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가 꼭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똑같은 일상이 지속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양자리처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생기가 도는 별자리다.

그리고 종교나 철학 같은 관념적인 세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들은 기존 종교에도 관심을 가지지만 자신만의 절대 가치를 추구하기도 한다.

사수자리의 용기와 전형적인 순진함, 낙천적인 면에는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 있어 삶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착하는 면도 있고,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모른 척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주변 사람들이나 상황에 무관심할 떄도 있으며, 따뜻하고 밝고 명랑하지만 어느 때에는 침착하지 못하고 들뜬상태가 되기도 한다.

어디에든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를 원하는 사수자리는 이러한 이유로 배우자나 파트너의 소유욕과 질투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러니 떄로는 반대편 싸인이 쌍둥이자리처럼 소소한 일상생활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삶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